전북 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관영 지사는 기자 회견에서 전북의 문화 올림픽 준비를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북은 약 10조원의 예산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으며, 42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47만 명의 고용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의 재정 자립도는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최하위로, 올림픽 개최 후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 도민의 62%가 올림픽 유치 신청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도의원들도 기자회견 직전까지 알지 못했다.
전북은 서울시를 꺾고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야 하며,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잼버리와 관련된 감사가 진행 중이며, 글로벌 청소년 리더 센터는 1년 넘게 활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