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폭력·시설 훼손에 법적 조치”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학생들과 갈등 중.

학교 측, 기물 파손 비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학생들에게 묻겠다고 발표.

12일 예정된 취업 박람회, 학생 점거로 인해 취소됨.

학교 측, 발생한 피해액 54억 원을 학생 책임으로 추산.

학생들, 학교의 손해 배상 요구에 반발하며 논의 철회를 요구.

대학 측, 논의 중단은 가능하나 완전 철폐는 보장할 수 없다고 입장.

갈등 심화 우려, 소송전으로 이어질 가능성 제기.